#. 결혼을 앞둔 최모(30)씨는 최근 40만원대의 뷰티 디바이스를 구입했다. 피부관리실 방문 없이 뷰티 디바이스로 집에서 10분이면 관리를 할 수 있어서다. 최씨는 “피부관리를 받게 되면 한 번에 최소 10만원 이상의 비용이 드는데 홈뷰티 기기는 가격면에서 합리적이고 시간도 아낄 수 있다”고 말했다.미용과 정보기술(IT)이 결합된 ‘뷰티테크’가 각광받고 있다.
코스맥스그룹이 할랄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코스맥스그룹은 인도네시아, 인도 등으로 시장 다변화를 통해 수익성을 강화할 계획이다.코스맥스그룹의 건기식 연구·개발·생산(ODM) 관계사 코스맥스엔비티(COSMAX NBT)는 올해 상반기 중 MUI 할랄 인증을 취득하고 본격적인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인도네시아의 무슬림협의회(MUI)는 말레
경쟁이 치열한 화장품 업계에서 더마코스메틱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화장품 ‘빅2’가 더마코스메틱 시장에 눈을 돌리면서 급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서다. K뷰티, ‘더마’로 경쟁력 강화최근 K-뷰티는 중국 시장 내 ‘애국소비’ 등에 막혀 실적 부진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에 K-뷰티 업계는 새 먹거리
최근 뷰티업계가 경기침체 장기화,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 대내외적 변수로 유례없는 불황을 겪는 상황에서 ‘더마코스메틱’ 시장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병·의원에서 아토피·여드름성 피부 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 처방되며 알려지기 시작한 더마 화장품은 ‘약국 화장품’이라 불리며 유럽 코스메슈티컬 브랜드의 국내 상륙, 헬스앤뷰티(H&B) 스토
대상그룹 지주사인 대상홀딩스가 항진균제 신약 개발 기업 앰틱스바이오와 총 75억원 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레드바이오 사업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대상그룹은 바이오 분야를 일찌감치 미래 먹거리로 낙점해 그린(Green, 농업·식품), 화이트(White, 환경·에너지), 레드(Red, 의료·제약) 바이오 관련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 중 레드바
11월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다이소 매장에서는 화장품을 구경하는 소비자들을 볼 수 있었다. 주요 연령대는 10대부터 20대였고 외국인도 있었다. 해당 점포에서 만난 소비자 김 모씨는 “가격도 저렴하고 품질력도 좋아서 다이소 제품을 구경하러 왔다”고 말했다.생활용품 전문 매장인 다이소가 ‘화장품 성지’로 등극했다. 유명 뷰티 업체들을 다
국내 주요 식품업체들이 ‘바이오 분야’에 주목하고 있다. 인구 감소로 국내 식품 시장이 쪼그라들 전망인데다 시장 우위를 점해도 수익을 남기기 어려운 식품산업 특성상 미래 먹거리가 절실하다는 판단에서다. 바이오는 그만큼 ‘돈이 되는 시장’으로 꼽힌다.바이오를 ‘제2의 먹거리’로 낙점한 식품 기업들은 새 전략 짜기에 분주한 모양새다. 물론 넘
고려 불화의 백미로 꼽히는 수월관음도(水月觀音圖). 수월관음도는 관음보살이 달밤에 바다 위에 뜬 보타락산에 앉아 진리를 구하는 선재동자에게 깨달음을 주는 장면을 담은 그림이다. 수월(水月)이라는 이름처럼 화려하고 정교한 고려 불화의 미감이 돋보인다. 하지만 국내 남아있는 수월관음도는 몇몇에 불과하다. 북미와 유럽 등 세계 여러 나라에 40여 점이 흩어져 있고, 다
글 ‘書’ 재물 ‘財’, 글이 보물이 되다. 기업을 이끄는 최고경영자(CEO)의 집무실은 회사의 또 다른 얼굴이다. 집이 삶의 자취를 담아내는 그릇이라면 CEO의 집무실에는 해당 기업의 문화나 경영 철학이 그대로 투영된다. 특히 자신만의 경영 스타일과 소신이 뚜렷한 CEO일수록 더욱 그렇다.한국콜마의 창업주, 윤동한 회장이 대표적이다. 그를 만나기 위해 찾아간
재계 6위. 자산 129조. 최근 롯데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그동안 공격적인 인수합병(M&A)으로 사세를 키우며 몸집을 불려온 것과 사뭇 다르다. 코로나 팬데믹과 더불어 지난해 말 건설 유동성 이슈까지 겪으면서 부진한 실적이 계속되고 있다. 상징처럼 여겨오던 재계 서열도 13년 만에 5위 밖으로 밀리게 됐다. 롯데지주, 롯데케미칼 등 핵심 계열사들의 신용등급도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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